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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하원외교위원장 "종전선언에 김정은 서명 희망"

한인 정치자금모금행사서 "한미, 대화를 위한 노력 포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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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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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외교위원장은 8일 뉴욕주(州) 롱아일랜드에 있는 김민선 미주한인박물관장 자택에서 열린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현재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와 관련해 “한반도 종전선언에 김정은 북한 국방이 서명하길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종전선언에 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믹스 위원장은 8일 뉴욕주(州) 롱아일랜드에 있는 김민선 미주한인박물관장 자택에서 열린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현재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종전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이루고, 한반도에 영구 적평화를 구축해 나가야한다며 이는 외교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며, 현재 물밑에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종전협정에 서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가 믹스 위원장에게 미국 의회에 제출된 한반도 평화 법안(HR 3446)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등의 내용이 담긴 한반도 평화 법안은 브래드 셔먼 민주당 하원 의원 주도로 하원에 제출됐다.

믹스 위원장의 발언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대화에 나서지 않는 북한에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 것이지만,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종전선언에 대해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 통일로 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쉽지 않다고 했지만, "해법은 외교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믹스 위원장은 고위급의 대화가 아닌 물밑에서 진행되는 대화를 'B급 레벨 외교'라고 표현한 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도 관련국들이 물밑에서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종료 전 한반도 평화 문제와 관련해 성과를 내려고 하지만, 만약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후임자가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과 함께 대화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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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믹스 의원을 위한 정치자금 모금행사…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과 김민선 한인 이민사박물관장이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민선 관장은 주한미군 감축 등 한인사회의 불안에 대해 전했고, 믹스 위원장은 주한미군 감축과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우방으로서 한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믹스 위원장 후원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인들은 5만 달러를 모금하여 믹스 의원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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