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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민화협,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흑인사회에 온정

3만달러 상당 방역·겨울용품·한국산 쌀 5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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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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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민화협 관계자들과 뉴욕한인노인상조회 배광수 회장은 지난 12월 30일 맨해튼 132가에 위치한 할렘교회를 방문하고, 스카프, 모자, 장갑, 벨트, 손 세정제 등 3만 달러 상당의 겨울용품과 한국산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두 번째 임마철 뉴욕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네 번째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다섯 번째 배광수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회장, 오른쪽 첫 번째 박면수 뉴욕민화협 상임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뉴욕협의회(이상 뉴욕민화협)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 박면수 상임의장 등 뉴욕민화협 관계자들은 지난 12월 30일 맨해튼 132가에 위치한 할렘교회를 방문하고, 이 교회 헨리 A. 벨린 목사에게 스카프, 모자, 장갑, 벨트, 손 세정제 등 3만 달러 상당의 겨울용품 2천여 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할렘지역 정치, 종교 지도자와 교인 등이 참석했고, 찰스 랭글 전 의원은 “매년 할렘지역에 따뜻한 우정과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주고 있는 한인사회와 뉴욕민화협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25 참전용사로서 한미 간 혈맹의 우정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임마철 뉴욕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미국은 여러 나라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민화협은 물론, 동포사회가 타민족과 함께 사는 분위기를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민화협은 오랜 동안 할렘지역 빈곤가정을 위해 겨울용품 등을 전달하며 한-흑 간 우정과 친선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배광수 뉴욕한인노인상조 회장은 한국산 쌀 50포대를 흑인 커뮤니티를 위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20여 년 전부터 찰스 랭글 의원 한인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흑인 커뮤니티와의 인연을 맺어 온 뉴욕 민화협 박면수 상임의장이 주도했다.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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