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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SUV ‘아이오닉5’, 미국 내 첫 판매 개시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 모델 출시, 전 세계 1백만 대 판매 계획
10년 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제한 보증, 300마일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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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12-24

  © 뉴욕일보

현대차는 미국 내 첫 번째로 ‘아이오닉5’를 캘리포니아 세리토스 소재 Norm Reeves Hyundai 딜러를 통해 야론 알피(Yaron Alfi) 씨에게 판매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세리토스 Norm Reeves Hyundai 총괄매니저 Bill Stephens, ‘아이오닉5’ 미국 내 첫 번째 고객인 Yaron Alfi, Hyundai Motor America  National Sales 수석부사장 Randy Parker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15일, 전기차 전용브랜드 ‘아이오닉5’를 미국 내 820여 딜러망을 통해 전격 출시했다. 

캘리포니아 세리토스 소재 Norm Reeves Hyundai 딜러는 미국 내 딜러 중 첫 번째로 우주 발사 스타트업의 엔지니어로 일하는 야론 알피 씨에게 ‘아이오닉5’를 판매했다. 야론 알피 씨는 전기차 매니아(Mania)로 “‘아이오닉5’의 혁신적인 배터리와 가족들을 위한 넓은 실내 공간, 여행과 캠핑을 위한 최첨단 연결성, 지속 가능한 기능 등에 반해 구입했는데 첫 구매자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23개에 달하는 전기차 모델을 출시 전 세계적으로 1백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45’EV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SUV ‘아이오닉5’는 완전충전시 3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현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 넓은 실내 공간과 최적화된 성능을 갖추었다. 

싱글모터를 장착한 2WD 모델의 경우 EPA 추정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03마일, 듀얼모터 A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256마일에 달한다. 또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동급 최고의 초고속 충전기능도 탑재되었다. 

 

호세 무뇨즈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EO는 “‘아이오닉5’는 완전히 새로운 구매 고객층에게 현대 브랜드를 소개하는 차”라며, “직접 운전해 보면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와 파워, 편안함, 넓은 실내 공간 및 첨단기술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 차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오닉 브랜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모델들을 도입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라는 기업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고, ‘아이오닉5’에 이어 중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와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7’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 ‘아이오닉5’의 유려하고 세련된 진보적 디자인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유려하고 세련된 ‘아이오닉5’의 진보적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한 전용 BEV(Battery Electric Vehicle) 플랫폼의 산물이다. 

‘아이오닉5’의 디자인은 2019년 독일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현대차의 '45'EV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콘셉트 카의 주요 특징과 많은 세부사항이 ‘아이오닉5’에 적용되었다.

 

▶ 고객을 만족시키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 셋업 

‘아이오닉5’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드라이브 모터 조합을 제공한다. 77.4kWh 용량의 배터리 팩에 후륜 모터를 조합하거나 또는 전륜과 후륜 모터를 모두 조합한 두 가지 전기 모터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최고 사양인 듀얼모터 셋업은 AWD 옵션으로써 총 320마력의 파워와 446ft.-lbs.의 토크를 발휘한다. 듀얼 모터 구성의 ‘아이오닉5’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후륜에만 모터가 있는 싱글 모터 레이아웃은 2WD로써 225 마력의 파워와 258ft.-lbs.의 토크를 발휘한다. 싱글모터를 장착한 ‘아이오닉5’ 2WD 모델의 EPA 추정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303마일이고, 듀얼 모터 AWD 모델의 경우 EPA 추정 최대 주행거리는 256마일이고, 두 가지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시속 115마일이다.

 

▶ 초고속 충전시스템 

‘아이오닉5’의 ‘E-GMP’는 400V 및 800V 충전 인프라를 모두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800V 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추가 액세서리나 어댑터 없이도 400V 충전을 할 수 있다. ‘아이오닉5’의 멀티 충전시스템에는 모터와 인버터를 통해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하여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특허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었다. 

400V/800V 멀티 급속충전시스템 탑재로 ‘아이오닉5’의 고객은 800V 충전시스템의 초고속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아이오닉5’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10%~80%까지 단 18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 만일 충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도 350KW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5분 급속충전으로 68마일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기본품목인 10.9KW 온보드 충전기를 사용하면 레벨2(L2) 충전으로 6시간 43분 만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 2년간 무제한 충전 제공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방형 충전 서비스인 Electrify America(EA)와 협력하여 2021년형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플러그인 세단를 구매하는 차주들에게 Electrify America 앱의 DC Fast Charging으로 250KWh까지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00개가 넘는 충전소를 보유한 EA의 충전 네트워크는 미 전역에 편리한 초고속 충전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오너들이 그들의 자동차를 완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의 구매고객의 지원을 위해 EA의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한 30분 충전서비스를 차량 구매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EA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A는 3,500개 이상의 초고속 충전기를 갖춘 약 800여 개의 충전소들을 개설하거나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전기자전거나 전기스쿠터 또는 캠핑장비와 같은 전기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전기차에 탑재된 고전압 대형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 쓸 수 있는 기능으로 120V 아울렛의 1.9KW 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정전 시나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방전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 뉴욕일보

현대차 ‘아이오닉5’에는 전기자전거나 전기스쿠터, 캠핑장비와 같은 전기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V2L(Vehicle to Load)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V2L기능은 구매 가능한 액세서리 어댑터를 외부 충전포트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며, Limited 트림에는 외부전원 콘센트 외에도 실내의 뒷좌석 아래에 두 번째 콘센트가 있어 랩탑이나 스마트폰 및 기타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다.

 

▶ 넓은 실내, 여유로운 승객 공간 및 화물 적재 공간

‘아이오닉5’의 크로스오버 바디타입은 긴 휠베이스로 차별화된 비율과 짧은 오버행을 만들어냈다. 전장 182.5인치, 전폭 74.4 인치, 전고 63인치, 휠베이스 118.1인치인 ‘아이오닉5’는 컴팩트 SUV에 대형차 같은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실제로 ‘아이오닉5’의 축거는 현대의 중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거의 4인치 더 길지만 전장은 14인치 가까이 짧다.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적재공간도 눈에 띈다. 

‘아이오닉5’의 승객공간은 106.5 cu.ft.로 포드의 머스탱 Mach-E (101.1 cu. ft.)나 폭스바겐 ID.4(99.9 cu. ft.)보다 더 크다. ‘아이오닉5’의 2열 뒤쪽 화물 적재 공간은 27.2 cu.ft.에 달하며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이 공간은 59.3cu.ft.로 늘어난다.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뒷좌석은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 5.3인치까지 전방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60:40 비율로 접을 수도 있게 설계되었다.

 

▶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아이오닉5’는 각종 첨단 테크놀러지들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향상된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풀터치 방식의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후드가 없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Apple Car Play 와 Android Auto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는 멀티커넥션 기능을 제공하여 2개의 기기를 각각 휴대폰 통화 및 오디오 스트리밍 용으로 동시 페어링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Bluelink(블루링크)® 인포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가 3 년간 제공되며 멀티미디어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OTA(over the air)로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마트센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아이오닉5’는 스마트센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초로 HDA2(고속도로 주행보조2, Highway Driving Assist2)를 탑재한다. 

스마트센스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with Machine Learning, Smart Cruise Control with Machine Learning)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 ▲후측방 모니터(BVM, Blind View Monitor)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 운전과 주차를 보조하고 충돌을 방지하며 안전을 지켜주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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