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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 대통령선거 내손으로 제대로 한번 뽑아보자”

재외선거 반드시 1월 8일까지 유권자 등록해야 투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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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12-24

 

  © 뉴욕일보

뉴욕한인회가 20일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과 함께 뉴욕한인회관에서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기자회견 후 참석자들이 “투표 참여합시다”고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이준성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김희복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이종원 뉴욕평통회장, 김오택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음갑선 차석부회장. 

 

“2020년 3월 9일 한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들도 투표권이 있다. 유권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여 내 나라 대통령을 내손으로 직접 제대로 뽑아 보자. 단 재외선거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22년 1월 8일까지 재외선거 투표권자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20일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과 함께 뉴욕한인회관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뉴욕 평통),  민권센터, 뉴욕총영사관 김오택 재외선거관 등이 자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1월 8일로 마감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 등 각종 선거 안내 등을 전하고, 한 목소리로 저조한 재외선거 유권자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현재 뉴욕총영사관 관내인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주 등 5개주의  추청 유권자 수는 15만9,999 명이고, 이중 5,830 명(3,64%)만이 등록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이 1월 8일(토) 마감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정책은 재외동포들에게 영향을 준다. 이는 우리가 미국 선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투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회는 회원들에 신청 가능한 인터넷 링크가 담긴 문자 등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런데 뉴욕총영시관 관내 총선거인수 15만9,999명 중, 20일 현재 유권자 등록숫자가 5,830 명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자신이 시민권자라도 자녀나 친지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강력히 독려해서 꼭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 뉴욕교협도 협의회 내 500 여 교회에 관련 이메일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뉴욕평통회장은 “투표율이 너무 저조하면 대한민국으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다”며 “뉴욕평통은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많이 위원으로 있는만큼 위원들이 노력해 주면 등록률을 높이 올릴 수 있다. 응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위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미국에서 선거가 밥이듯 한국선거에서도 투표는 밥”이라며, “재외동포청 설립, 선천적 복수국적문제 등 한국정부가 동포들의 권익을 위해 해 줄 일이 많이 있다. 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 선거에 참여하자.”고 말하고 “선거야 말로 민생과 가장 밀접한 문제이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는 꼭 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준성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도 “투표하는 사람이 애국자다. 삶과 직결된 선거 참여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찾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자. 주위에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서 투표 가능한 모든 사람이 투표할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 어떻게 등록하나 = 김오택 재외선거관은 “제20대 대한민국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은 내년 1월 8일까지다. 현재 3주 정도 남았는데 이와 관련하여 뉴욕총영사관 유권자 등록 수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지만 지난 탄핵정국과 비교해보면 저조한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하고 “한인사회 주요 마트를 중심으로 순회접수를 받고 있다. 현장 순회접수도 중요하지만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인터넷 동록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편리하고 빠른 등록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많이 활용 해 달라.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순회 접수 장소를 찾아 달라”고 덧붙였다.

순회 접수 장소는

△12월 22일(수) 오후 1시~6시 뉴저지 리지필드 H마트(리지필드지점)

△12월 30일(목) 오후 1시~6시 뉴저지 리지필드 H마트(리지필드지점)

△2022년 1월 5일(수) 오후 1시~5시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 등 이다.

 

인터넷 등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로 들어가거나 뉴욕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재외선거”검색 후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에서 사진기로 재외선거 큐알코드를 찍고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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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등록 큐알코드

 

인터넷 등록시 여권 넘버, 주민등록번호, 한국주소, 미국내 주소, 이메일을 필요로 하니 이를 지참하고 등록하면 된다.

 

◆ 투표기간 2월 23~28일 = 투표소는 맨해튼 56스트리트 뉴욕총영사관 공관투표소를 포함 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에 추가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투표기간은 내년 2월23일-2월28일이다. 투표하려면 반드시 내년 1월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 신고·신청 사이트: ova.nec.go.kr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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