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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은 미국의 국익과 일치한다

미주동포사회 존립과 발전, 보수와 진보진영 화합 위해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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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11-02

  © 뉴욕일보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

 

뉴욕일보 초대석- 최광철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9월 1일에 출범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 수석부의장 이석현, 이하 민주평통)의 미주지역회의를 대표하는 최광철 부의장은 뉴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된 소감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소신, 20기 민주평통의 운영지침과 미주지역회의의 활동방향, 각 지역협의회 운영계획과 그에 따른 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

 

◆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된 소감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소신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된 미국 내 한인유권자단체 중의 하나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있어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미국 정치인들을 설득해야 하고 민간차원에서 한미 국가 간 가교역할을 자임할 수 있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되어 기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조국 대한민국이 21세기 글로벌시대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국가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미국의 국익과도 일치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한 본인의 소신도 밝혔다. 

이어 그는 “750만 재외동포사회는 대한민국과 거주국의 문화와 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역량을 갖춘 소중한 외교적 자산이다. 특히 250만 재미동포사회의 역량은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커져 있다”고 말하고,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2천여 미주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물꼬를 터 나가기 위해 각자가 지닌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기 민주평통의 운영지침과 미주지역회의의 활동방향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미국 15곳, 캐나다 2곳, 중남미 3곳 등 총 20개 협의회로 구성된 해외지역 최대 규모이다. 

20기 민주평통 운영지침과 미주지역회의의 활동방향에 대해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①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 자문 강화 ②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③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④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가 20기 민주평통의 4대 운영지침이다”고 밝히고, 이 운영지침들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활동방향으로 미주지역회의는 “첫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미주동포사회의 합리적 담론을 담아내겠다. 다시 말해 진영과 세대를 초월해서 통일의 필요성 대한 확고한 공감과 합의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보수와 진보진영이 오랜 동안 간직해 온 이해관계와 논쟁을 떠나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통일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겠다. 둘째,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에 기여하는 동포사회의 지속적 존립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단체로 성장해가겠다. 셋째는 성장된 미주동포사회의 정치력과 합의된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민간차원의 활발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공외교 활동 중의 하나로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민주당)이 발의한 ‘한반도평화법안(HR 3446)’을 자세히 소개하고, “미주동포사회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조직,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등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한반도평화법안(HR 3446)’이 미 하원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까지 28명의 의원들이 이 법안에 서명했지만, 이번 회기 말까지는 100명 이상의 의원들이 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각 협의회 운영계획과 방안

최광철 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각 지역협의회 운영계획과 그에 따른 방안에 대해, “①2천여 미주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이 각 지역협의회 간의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각 지역협의회가 20기 민주평통이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여러 자율적인 활동들을 소신 있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②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계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문위원들뿐만 아니라 미주동포사회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외교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향상시켜가겠다. 

③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보수와 진보진영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한데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겠다. 

④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연락사무소 설치, 이산가족 상봉,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활동, 북한여행금지조치 행정명령 제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한반도평화법안(HR 3446)’이 미 의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미 연방의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서명 캠페인’을 전개해나가겠다. 이를 위해 미국 시민사회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채택된 합의문’을 미 의회에 전달하겠다. 

⑤‘동포사회와 더불어 동포들과 함께 한다’는 20기 민주평통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각 지역 한인회 및 봉사단체, 경제 사회 문화단체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나가겠다.  

⑥미주지역회의 부의장, 미주지역회의 간사, 각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정례화하고 운영위원회 구성원의 폭을 운영위원, 상임위원, 지회장은 물론 각 지역협회 분과위원장까지 확대하겠다. 따라서 각 지역협의회의 공공외교/청년/여성/대외협력/기획홍보 등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협의회 간 분야별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 특히, 차세대 동포사회 리더들에게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필요성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고,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각 지역협의회별 모범사례들을 발굴해 사무처에 포상을 건의하겠다. 

⑦자문위원 간 단합과 협력을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갈등이나 이견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미주지역회의 산하 윤리소통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면서 무려 7개 항에 달하는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민주평통 20기 미주지역회의가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역사에 길이 남을 모범적 사례들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주지역회의 20개 지역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님들이 중심이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미주동포사회의 최대한의 힘과 역량을 모아줄 줄 것”을 당부했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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