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해사고 전문 정준호 변호사 속한 ‘나폴리 쇼콜닉 로펌’

‘존슨 앤 존슨’과 2억3천만 달러 보상금 합의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 남용, 폐해 밝혀내

- 작게+ 크게

뉴욕일보
기사입력 2021-07-13

  © 뉴욕일보

정준호 변호사

 

교통사고 사고/상해 전문 정준호 변호사가 속한 나폴리 쇼콜닉 로펌(Napoli Shkolnik PLLC)은 지난달 26일 “뉴욕주 나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Nassau & Suffolk County)를 대리한 오피오이드(Opioid) 남용 관련 집단소송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으로부터 2억3천만 달러 집단 피해보상금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레티시아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검찰총장은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인해 뉴욕주는 물론 그 밖의 다른 주와 지역사회에서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아직도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오피오이드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존슨 앤 존슨’은 오피오이드 광범위한 중독에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해왔지만, 더 이상은 미국에서 관련 약물을 제조하거나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피해 보상금은 9년에 걸쳐 두 개의 롱아일랜드 카운티 나소와 서폭카운티에 지급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99년 이후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5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하이드로몰폰, 펜타닐, 트라마돌, 메타돈 등과 같은 중독성이 있는 ‘오피오이드’를 과다 복용하면 치명적인 중독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소견을 내놓으며 제약사와 대형 유통 판매업체들의 주의를 상기시켰다. 

 

‘존슨 앤 존슨’ 측은 “전국적으로 오피오이드 관련 합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피해 당사자들과 지역사회에 중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미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은 주정부와 카운티정부들이 직접 나서 “글로벌 제약회사와 대형 유통 판매업체들이 오피오이드 중독의 위험성을 경시하고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의 주문을 외면함으로써 위기를 가속화시켰다”고 주장하며 진행하고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성 진통제 관련 피해보상 집단소송이다. 현재까지 3000여 건의 관련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예상되는 합의금만도 2백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범석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뉴욕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