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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센서스에 한인 모두 참여하자”

뉴욕시 아시안 최초 보로장. 샤론 리 킌즈보로장(대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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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0-01-25

▲     © 뉴욕일보

새해인사와 부임인사 겸 홍보차 22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샤론 이 퀸즈보로장(대행)은 “올해 실시하는 인구센서스에 한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아시안 최초의 뉴욕시 보로장(대행) 샤론 리 씨는 “올해 실시하는 인구센서스에 한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새해인사와 부임인사 겸 홍보차 22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샤론 리 퀸즈보로장(대행)은 1월 1일부터 퀸즈보로장 스페셜 선거가 치뤄지는 3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퀸즈보로장직을 맡게 된다.
뉴욕시 5개 보로 중, 아시안이 보로장을 맡게 되기는 샤론 리 씨가 처음으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포부가 다부지다.


샤론 리 보로장은 “우선 950억 달러 뉴욕시 예산 중에서 퀸즈가 공평하게 배당받아야 할 예산(fair-share), 14개의 퀸즈커뮤니티 보드멤버를 뽑는 일, 매 10년마다 하는 인구센서스를 집중적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는 일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올해 실시하는 인구센서스에 한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한인 2세, 3세들이 자신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포지션에 상관없이 커뮤니티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고 항상 뒤에서 스테프로서 누군가를 서포트 해 왔다. 그런 면에서 볼 땐 내가 내 자리를 알고 일을 잘 해 온 편이다. 또 그동안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나 멜린다 케츠 퀸즈보로장(현재 퀸즈검찰총장)같은 선구자들(trailblazers)과 함께 일해 온 것은 전적으로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낳고 자란 샤론 리는 어릴 적부터 전통적 인습에 묶이지 않는(unconventional) 아버지와 ‘너희 시대에는 여자들이 많이 일을 하게되는 여성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어머니의 영향력이 컸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존 리우 의원의 뉴욕시 시의원 시절부터 뉴욕시 감사원장으로 당선될 때까지 계속 언론담당보좌관으로, 또 멜린다 케츠 씨가 보로장으로 임명된 2014년부터 언론담당관(communication director)으로 퀸즈보로청에 발을 들인 후 2018년 퀸즈보로 부청장을 거쳐 2019년 멜린다 케츠 보로장이 퀸즈검사장(queens district attorney)으로 임명되면서 퀸즈보로장을 대행하게 되었다.


샤론 리 퀸즈보로장은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뉴욕시립대에서 노동학 및 도시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최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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