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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예산사과, 뉴욕 무대에 선다!

명품 예산황토사과, 미동부추석대잔치 뉴욕한류농수산&우수상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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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기사입력 2019-06-22

올가을 충청남도 예산군 대표 특산물 예산 사과가 미국 뉴욕에 선보인다. 2015년부터 국가대표선수촌 납품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20톤을 납품하며 국가대표 사과로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예산사과가 미동부추석대잔치 뉴욕한류농수산&우수상품박람회에 참가를 결정했다.

세계의 수도, 현대의 로마로 불리는 세계 경제, 문화, 외교, 무역의 중심도시인 뉴욕은 다민족이 사는 만큼 사과의 종류도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 "뉴욕이 인정하면 세계가 통한다"는 공식처럼 예산사과가 뉴욕무대를 시작으로 거대한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 캐나다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당도와 치밀도가 높아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예산황토사과     © 예산군홈페이지

 

지난 613, 뉴욕에서 방한한 미동부추석대잔치 조직위원회 윤정남 위원장이 예산능금농협의 권오영 조합장을 만났다. 1974년에 뉴욕에 이민을 간 윤정남 위원장은 45여년을 청과업에 종사하면서 뉴욕한인청과협회 회장을 역임한 "뉴욕청과의 대부"이다. 윤정남 위원장은 "뉴욕, 뉴저지 60만 명, 필라델피아 10만 명으로 미동부에 70만 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예산사과가 뉴욕시장에 도전한다면, 동포들은 먹지 말라고 해도 고향생각, 나라사랑에 무조건 먹는다. 중요한 것은 한인시장을 넘어 미국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시장규모가 수십 배에 이르는 미국본토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하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사과가 된다"고 말했다.

권오영 조합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 예당호수의 수자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1923년부터 시작된 100년 가까운 사과재배기술 노하우로 예산황토사과는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과육이 치밀해서 사각사각 식감이 뛰어나다. 뉴욕의 시민들이 예산황토사과를 맛본다면 분명 그 맛에 매료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예산능금농협에서 뉴욕행사간담회 모습, 왼쪽상단 미동부추석대잔치 윤정남 조직위원장, 왼쪽하단 최용국 KHFC한국지사장, 우측상단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 우측하단 예산군 이종욱 농정유통과장     © 김명식

 

윤정남 위원장은 "미국청과시장에서도 후지계열 사과는 가장 비싼 사과이다. 예산황토사과의 남다른 진가가 인정받는다면 고가라도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로 37년째를 맞이하는 미동부추석대잔치를 개최하면서, 고국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22년 전부터 고국농수산식품박람회를 진행했다. 지금 미국의 슈퍼마켓, 마트에 한국 농수산물이 진출하는데, 미동부추석대잔치 고국농수산식품박람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예산사과가 뉴욕,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5만여명 넘게 운집할 미동부추석대잔치의 대형스크린에 홍보영상을 띄우고 한인마트 뿐 아니라 미국의 대형 청과유통망과의 연결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권오영 조합장은 "예산사과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시장에서 명품브랜드로 인정받게 노력하겠다. 그 시작으로 이번 뉴욕행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면, 미국에서 예산사과에 감탄할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예산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일일 2만~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왼쪽부터 박영란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사무국장, 윤병일 농정유통과 팀장, 박성서 예산능금농협 전무, 윤정남 미동부추석대잔치 조직위원장,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 최용국 KHFC 지사장, 이종욱 예산군 농정유통과장     © 김명식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예산군 이종욱 농정유통과장은 "예산군에는 사과를 활용한 사과와인, 사과즙, 사과잼, 사과엿 등 다양한 사과가공식품이 있으며, 수박, 표고버섯, 한과, , 은행, 한과, 발효식품 등 품질경쟁력이 뛰어난 특산품이 많다. 올 가을 뉴욕에서 예산군 특산물을 홍보하고,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된 예당호 출렁다리에 평일 2만여 명, 휴일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 뉴욕행사에서 예산군 관광유치에도 힘을 쏟아 외국인들이 예산에 와서 사과, 어죽 등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수덕사, 추사고택, 매헌윤봉길의사충의관, 황새마을 등 문화, 역사, 힐링의 관광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peterspl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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