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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첫 한인시장 배출하자

크리스 정, 팰팍시장 선거 출마에 한인들 “총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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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18-01-18

▲     © 뉴욕일보

 

2018년 새해 벽두부터 한인사회는 희 망이 넘친다. 미 중간선거에서 한인 밀 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 첫 한인 시장 이 배출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크리스 정 (51) 시의원이 10일 “오는 6월9일 실시되 는 팰팍 시장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 마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인 1.5세인 크리스 정 시의원은 27 년째 팰팍에 살고 있으며 2010년부터 팰 팍 교육위원, 2014년부터 시의원으로 활 동하여 팰팍 시민들은 그 역량을 인정하 고 있다. ◆ 왜 시장선거에 출마하나 = 크리스 정 시의원은 팰팍 시민들을 향해 “우리 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적극적 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 다! 한때 침체에 빠졌던 브로드애브뉴 거리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으로 오면서 되살아났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활발한 주거 폭발 로 번창했다. 열심히 일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새로운 팰팍 건 설을 위해 새 지도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더 나은 결실을 맺기 위해 새로운 세대를 선택해야 할 때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이끌고, 주민 모두의 여론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오 는 6월에 있을 예비선거에 팰팍 시장으 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 히고 “그러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팰팍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한 다. 팰팍은 더 발전할 수 있다. 만약 제가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더 나은 타운을 위 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 력하겠다. 타운의 발전을 위한 변화를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리스 정 시의원은 “팰리세이즈파 크 에서 시장은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집중된 리더십을 통해 주 민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위 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책을 찾 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저는 팰리세이 즈파크 타운에서 27년째 살고 있고, 이 곳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 타운 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알고 있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 지도 알고 있다. 현재 시의원으로 5년째 일하고 있으며, 교육위원으로 6년을 열 심히 일했다. 이 같은 경험이 팰리세이 즈파크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이다. 경험을 토대로 주민 모두를 위해 일하고 싶다. 주민들과 더 가까이 하는, 주민들 의 소리를 듣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 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하려하나 = 크리스 정 시의원은 4가지 중요 공약 을 발표했는데, “①지역사회 및 경제 활 성화- 거리를 보다 매력적으로 바꾸고, 지역 소상인들을 위해 경제 활성화를 약속한다 ②주차 문제 해결- 현재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겠다 ③인프라 개선- 그간 타운의 급속한 발 전으로 인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커 지고 있다. 하수도 시설의 개선과 가로 등 증설, 지역 치안 강화를 이루겠다 ④ 교육시스템 개혁-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건물 신축 및 재건축 하고 기존 학 교 시설은 재보수하겠다. 또 학생과 교 사를 위해 technologies and resources 를 업그레이드하겠다. 학생과 교사를 위 해 필요한 지원을 필수로 하겠다”고 밝 혔다.  당선 가능성 = 팰 팍의 인구는 2016년 대통령선거 당시 기 준으로 2만750명이다. 인구비율은 아시 안이 57.84%, 백인 28.9% 이다 한인은 1 만115명으로 51.5%로 최대의 단일 민족 이다. 투표권이 있는 등록 유권자는 2016년 대선 당시 기준으로 2,730명 이 다. 크리스 정 시의원은 6월9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현 시장인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격돌한다. 로툰도 시장은 지난 수 년 간 팰팍 민주당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이 과정에서 한인 제이슨 김 부시장 등과 갈등을 빚어 일부 한인 지지자들을 잃었다. 또 최근 팰팍에는 ‘한인유권자위원 회’가 스스로 구성되어 맹렬하게 민권운동과 유권자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 난 해 11월 교육위원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3명과 무소속 후보 3명이 맞붙었는 데 민주당 후보 중 한인 1명(스테파니 장)만 당선되고 무소속의 한인 우윤근 씨와 제프리 우 부자가 당선 됐다. 이것 은 그만큼 민주당의 지지도가 약화 됐 다는 반증으로, 크리스 정 후보가 적절 한 선거운동을 한다면 그만큼 당선 가 능성이 크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한인들은 6월9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활발하게 유권자등록을 하고 모두가 다 투표에 나선다면 크리스 정 후보의 당 선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 정 후보의 당선 여부는 한인 들의 유권자등록과 투표 참여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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