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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호남정신, 진취적 소통과 교류, 미국과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자”

대뉴욕지구 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밤…23대·24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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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24-02-21

  © 뉴욕일보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23대 신단우 회장(오른쪽)이 24대 유시연 신임회장(왼쪽)에게 향우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16일, 뉴욕 베이사이드에 있는 KCS 대강당에서 300여명에 가까운 뉴욕일원 동포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포가수 한승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김동오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23대 신단우 회장의 이임사, 향우회기 전달, 24대 유시연 회장의 취임사,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의 축사(부용운 수석부회장 대독),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축사, 뉴욕평통 박호성 회장의 축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축사, 앨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축사, 전직회장단 박동주 의장의 격려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장학금 전달식, 신임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신단우 회장은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역사의 위기와 고비마다 조국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죽음을 마다한 숭고한 정신으로 헌신해 왔다. 행동하는 양심, 실천하는 호남정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는 동포사회와 미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호남향우회로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24대 호남향우회는 더욱더 전진하고 발전하여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고, 타민족들과도 조화로운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향우회로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을 당부하면서, 24대 유시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뉴욕일보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는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1,000 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3번째부터 김동오 이사장, 유시연 신임회장, 박면수 장학위원장

 

이어 향우회기를 전달받은 유시연 신임회장은 “2024년은 갑진년은 청룡의 해이다. 청룡은 진취적이고 재물을 모으는 능력이 있다”면서, “동포사회의 인구감소로 인해 한인상권이 타민족에게 넘어가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동포사회 구성원의 40%에 육박하는 호남인들이 보다 진취적으로 한인상권을 보호하고 살려나가는 데 앞장서자. 동포사회의 새로운 전성기를 일구어 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유시연 신임회장은 이어 신단우 전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동포사회는 물론, 향우들의 사업 번창과 건강, 만복을 기원했다. 저녁식사 후, 정태희 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경품 및 입장권 추첨, 노래자랑 등이 흥겹게 진행됐고, 키템 온수난방, 한국왕복항공권, 칼라TV, 전기밥솥 등 2만여 달러에 달하는 시상 및 경품잔치가 펼쳐졌다. [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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