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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길 - 시인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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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25

 

 

행복하게 사는 길

 

이렇게 생각하세요.

맛있는 반찬이 없을 땐

밥을 조금 먹으니

건강에 좋겠구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집이 맘에 안 들거나

승용차가 맘에 안 들 땐

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생각하세요.

가난이 불만일 땐

1960년대와 비교하면

나도 부자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괴로울 땐

그래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고.

 

시인/수필가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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