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업체들이직업교육을위한자리에훈련생을찾는데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1만 5500개의업체들은단한개의지원서조차도받지못하고있는상황으로, 특히숙식업계의상황이좋지못한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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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독일상공회의소의설문결과를근거로보도한지난 18일자슈피겔온라인에의하면, 2016년세개의경영체중한곳이직업교육을위한자리를채우지못한것으로드러났다. 1만 5500개의업체들은지원서조차도받아본적이없는것으로나타났으며, 이는전년도와비교해 10% 이상이나더많은수치이다.
„후손이없는상황이다“라고언급한독일상공회의소장에릭슈바이트쪄 (Eric Schweitzer)는„31%의업체들이직업교육자리가공석인가운데, 동독에서는그비율이 41%까지달하고있다“고설명하면서, „전문가부족현상이위험한수준까지가고있다“고덧붙였다. 설문결과에따르면, 특히어려운상황을나타내고있는분야는식숙업분야이며, 가장문제가적게나타나고있는분야는부동산업계인것으로나타났다.
설문결과, 업체들은무엇보다직업학교와의더나은교류와디지털화된시스템구축을원하고있었으며, 나아가학교의일반교육에있어더많은정보통신(IT) 교육강화를요구하는모습을보였다.
전반적인전문인력부족으로인해독일의많은업체들은직업교육훈련생을찾는데에있어여러가지방법을동원하고있는가운데, 특히대학교학업을중도포기한학생들을집중적으로찾고있는모습이다. 이와상응하게작년한해대학을중퇴한학생들이 6개월내직업교육을시작한비율이 43%를나타냈다. 2008년이비율은 22%에그쳤던바있다.
독일유로저널 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