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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1달러40센트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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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기사입력 2016-02-04

개스값이 팍팍한 생활에 우울해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내에서 개스값이 싸기로 유명한 조지워싱턴 브리지 인근 루트 4와 루트 46 일대의 주유소들은 이번 주 들어 현찰 레귤러 개스값을 갤런 당 1.40 달러 대로 낮추었다.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건너 루트 4 서쪽 방향으로 진입하면 제일 먼저 만나는 쉘 주유소의 현찰 레귤러 개스값이 갤런 당 1.49달러를 받고 있다. 연이어 있는 두 번째 엑손에서는 1.53 달러, 세 번째 델타에서는 1.45 달러 이다. 거기서 서쪽으로 1.5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퓨엘4에서도 1.49 달러로 낮추었다. 

 

뉴저지에서 뉴욕에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서민들은 “무서운 ‘스노질라’ 폭설과 아직은 거리 곳곳에 남아 있는 그 잔설로 생활도 불편하고 마음도 무거웠는데, 고맙게도 개스값이 내려 마음이 좀 풀린다”며 활짝 웃는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서북쪽인 와이코프에서 플러싱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S씨는 “내차는 낡아서 몇 달 전만해도 20달러어치를 넣으면 2일 밖에 못 갔는데 작년 하반기 들어 개스값이 내려 3일을 버텨 고마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20달러어치씩 넣던 개스를 17달러어치씩만 넣어도 3일을 간다. 개스값이 내리니 새해 들어 봉급이 오른 기분이다”며 즐거워 한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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